산소계 vs 염소계 표백제,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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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더 깨끗하고 하얗게 만들어주는 표백제. 하지만 종류가 다양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죠. 오늘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산소계 표백제 와 염소계 표백제 의 차이점을 자세히 알아보고, 올바른 사용법까지 파헤쳐 볼게요! 산소계 표백제와 염소계 표백제의 비교 1. 표백제의 개념과 유래 **표백(漂白)**이란 섬유나 기타 물질에 붙어 있는 색소나 얼룩을 화학적인 방법으로 제거하여 원래의 흰색을 회복하거나 더 밝게 만드는 과정을 말해요. 고대부터 섬유를 햇볕에 널어 자연적으로 표백하거나 재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염소계 표백제 의 시초는 18세기 후반, 프랑스의 화학자 클로드 베르톨레(Claude Louis Berthollet)가 염소 가스가 표백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시작되었어요. 이후 염소 화합물인 차아염소산나트륨(NaClO) , 즉 우리가 흔히 락스 라고 부르는 형태의 표백제가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죠. 특히 락스는 강력한 살균 및 소독 효과로 인해 의류 표백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 용도로도 활용됩니다. 산소계 표백제 는 염소계 표백제에 비해 비교적 늦게 등장했어요. 20세기 초, 과산화수소의 표백 능력이 알려지면서 개발이 시작되었고, 이후 과탄산나트륨 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들이 상용화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옥시크린'과 같은 제품들이 대표적인 산소계 표백제예요. 2. 산소계 vs 염소계 표백제, 어떤 차이가 있을까? 두 표백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표백을 일으키는 주성분과 그 원리, 그리고 사용 용도에서 큰 차이를 보여요.  구분 산소계표백제 염소계표백제 주성분 과탄산나트륨 , 과산화수소 차아염소산나트륨 ( 락스 ) 작용원리 물에 녹으면서 활성 산소발생 산화 작용으로 얼룩제거 , 표백 염소 이온이 산화 작용을 통해 얼룩제거 및 살균 표백력 염소계보다 약하지만 , 색깔 옷에도 사용 가능 매우 강력한 표백력 , 주로 흰 옷에 사용 사용가능 섬유 대부분의 흰...

EM세제, 냄새잡는 자연의 힘! 세탁전문가가 말하는 유용미생물

왜 지금 EM이 필요할까? 유용한 미생물로 세탁까지 똑똑하게! 


EM세제의 특징과 유용미생물의 세탁 효과를 소개하는 이미지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세탁연구소 한별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면, 사람들은 옷 냄새, 땀 냄새에 민감해집니다.
특히 여름철은 세탁을 해도 금방 다시 냄새가 나기 쉬운 계절이죠.
이럴 때 "EM"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시죠?

검색에 EM을 검색하니 세탁전문가가 쓴 글들이 거의 없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세탁 현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세탁인들을 
만나 보았고 업체를 수도 없이 방문해 보았지만 
실질적으로 EM을 꾸준히 사용하는 곳을 못 보았습니다.
심지어는 EM전문 세탁이라는 간판을 걸고도 EM을 모르더군요.

아마도 EM관련 POP나 전단지, 간판 인테리어를 본격적으로 한 건
저희 업체가 처음일 겁니다. 그 디자인들이 이쁘고 색달라 보여
모방한 업체들도 꽤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모방을 했으면 적어도 EM을 알고는 있어야 되는데, 안타깝더군요.
일반 세탁 업소가 프랜차이즈 세탁 중계점(체인점)에 밀려 
영업이 어려워 사라지는 것도 업체의 색깔이 없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할 말은 많지만 다른 지면을 통해 말씀 드리기로 하고,,,,

EM은 단순한 유행은 아니죠.
"냄새 제거"와 세정력을 동시에 잡고,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실생활에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미생물의 조합입니다.

오늘은 이 "EM"이 대체 뭔지, 그리고 우리가 세탁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냄새와의 전쟁을 이기는 방법으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EM이란? ㅡ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

EM은 영문 표시 그대로 "유용한 미생물들"을 조합해 만든 
자연발효 시스템이라 설명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성 미생물에는 주로 아래가 포함됩니다.

     ☑ 유산균 (젖산 발효 / 산성균 억제)

     ☑ 효모균 (발효 / 냄새 중화)

     ☑ 광합성 세균 (자정 작용 / 악취 제거)

이들은 각자의 역활왜 지금 EM이 필요할까? 유용한 미생물로 세탁까지 똑똑하게!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세탁연구소 한별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면, 사람들은 옷 냄새, 땀 냄새에 민감해집니다.
특히 여름철은 세탁을 해도 금방 다시 냄새가 나기 쉬운 계절이죠.
이럴 때 "EM"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시죠?

검색에 EM을 검색하니 세탁전문가가 쓴 글들이 거의 없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세탁 현장을 운영하면서 많은 세탁인들을 
만나 보았고 업체를 수도 없이 방문해 보았지만 
실질적으로 EM을 꾸준히 사용하는 곳을 못 보았습니다.
심지어는 EM전문 세탁이라는 간판을 걸고도 EM을 모르더군요.

아마도 EM관련 POP나 전단지, 간판 인테리어를 본격적으로 한 건
저희 업체가 처음일 겁니다. 그 디자인들이 이쁘고 색달라 보여
모방한 업체들도 꽤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모방을 했으면 적어도 EM을 알고는 있어야 되는데, 안타깝더군요.
일반 세탁 업소가 프랜차이즈 세탁 중계점(체인점)에 밀려 
영업이 어려워 사라지는 것도 업체의 색깔이 없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할 말은 많지만 다른 지면을 통해 말씀 드리기로 하고,,,,

EM은 단순한 유행은 아니죠.
"냄새 제거"와 세정력을 동시에 잡고,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실생활에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미생물의 조합입니다.

오늘은 이 "EM"이 대체 뭔지, 그리고 우리가 세탁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냄새와의 전쟁을 이기는 방법으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EM이란? ㅡ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
EM은 영문 표시 그대로 "유용한 미생물들"을 조합해 만든 
자연발효 시스템이라 설명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성 미생물에는 주로 아래가 포함됩니다.

     ☑ 유산균 (젖산 발효 / 산성균 억제)

     ☑ 효모균 (발효 / 냄새 중화)

     ☑ 광합성 세균 (자정 작용 / 악취 제거)

이들은 각자의 역활을 하며, 환경내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기물을 분해하며, 결과적으로 세정, 탈취, 살균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 핵심은?
     EM은 나쁜균을 죽이지 않고, 좋은 균이 이기도록 환경을 바꾸는 방식이에요.


EM은 어디에 쓰일까? ㅡ 실생활 활용법

이미 많은 사람들이 EM을 다양한 곳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 하수구나 화장실 악취제거
        → 활성액(발효액)을 100ml 부어두면 냄새 억제효과

     ☑ 청소 시 걸레에 희석해 사용
        → 걸레 헹굼 물에 10~20ml 희석해 사용하면
        → 바닥과 벽면 오염 제거 + 항균 효과

     ☑ 정원에 살포 or 화초에 안개 내리듯 분무
        → 분무기에 물 100~500:1 (활성액) 
        → 냄새 없애고, 토양 속 유익균 증가
        → 식물 생장에 도움.

이처럼 냄새 제거 + 자연 순환 + 친환경 청소의 3박자를 갖춘 것이 EM이에요.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이럴 것 같았으면 시작도 안했습니다^^
이 강력한 EM을 세탁에도 쓸 수 있답니다.


아래는 참고 페이지 :

부천시청 홈페이지 유용 미생물이란?◀바로가기



EM + 세탁 = 냄새 제거와 부드러움까지

이제 본격적으로 "세탁에 EM을 적용하는 법"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 EM을 세탁에 쓰면 좋은 점


      효과                                 내용

냄새 제거                유산균, 효모균이 냄새 유발균 억제

땀냄새 완화              발효 특성상 땀냄새 중화에 탁월

피부 자극                 화학 잔류물 거의 없음, 아기옷에도 OK

헹굼력 향상              미생물이 물 분자의 계면활성을 촉진



☑ 사용 방법

      1. 시판 EM세탁세제 활용
         이미 배합되어 출시된 EM세제를 일반 세제처럼 활용

      2. 직접 만든 EM활성액을 세제에 혼합
          세탁 단계 : 일반 중성세제와 1:1 혼합 사용
          헹굼 단계 : 마지막 헹굼에 50ml 정도 넣으면 세제 중화 및 탈취 효과 올라감

      3. 세탁조 청소에 활용 
           세탁조 안에 150ml (종이컵 1컵)정도 붓고 중온코스(40도) 돌리면
           내부 곰팡이나 냄새 원인 제거 가능(40도 이상 고온에는 미생물이 사망해요)

       4. 머리 감을 때
           샴푸 후 마지막 헹굼 때, 대야에 발효액 10ml정도 물에 희석해
           머리 전체를 린스 하듯 골고루 헹구어 주시면 머릿결이 부드러워 져요.   
           저와 제 주위 사람들은 이렇게 사용합니다.

       5. 애완 동물의 서식지나 배설물 냄새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분무기에 물 100 : 발효액 1, 희석하여 전체적으로 안개 내리 듯 
           분무해 주시면 냄새 제거에 효과 있어요.

       6.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때
           발효액을 손가락에 묻혀 발라주면 금방 가려움이 사라져요.
           발효액 자체가 약산성(pH 4 전후)이라 그런가 봐요. 

       7. 가스렌지의 기름기와 잡 때 제거와 냄새에도 효과
          분무기에 물 100 : 발효액 1, 희석하여 전체적으로 안개 내리 듯 뿌려주고
          젖은 행주로 닦아 주시면 뽀드득~ 

       이렇게 많은 곳에 응용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
     
     - EM은 과하게 사용할 필요 없어요.
     - 오래된 세탁조 내부엔 미생물의 활동이 오히려 악취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EM 사용 전, 세탁조 청소 먼저 하는 걸 권장




🈪 부록 : EM 활성액 만드는 법 (집에서 쉽게)

☑ 준비물

    - 빈 페트병 (생수병 2L) : 깨끗하게 세척
  
    - 시판 EM원액 20ml~30ml : 밥 수저2~3 스푼  
                                                                    
    - 백설탕 : 20~30g (흑설탕도 무관)                               

    - 밀가루 : 20~30g

    - 천일염 : 반스푼(밥 수저)


☑ 발효 과정

넣는 순서는 밀가루, 설탕, 천일염, EM원액 순으로 가루부터 넣어야 편해요.
원액을 먼저 넣으면 밀가루, 설탕이 깔데기에 붙어 번거러워요.

이렇게 넣고 미지근한 물을 페트병 반만 채워, 흔들어서 녹여 주세요.
충분히 녹인 다음, 2L의 90% 즉, 1.8L만 물을 채웁니다.
나머지 10%의 공간은 미생물이 발효되면서 숨 쉬는 공간이에요.

이제부터 발효 준비는 끝난거구요.
페트병 뚜껑은 밀폐되게 잘 막아 두는 게 중요합니다.
제 경험으로 발효는 10일 정도면 되는데 이는 요즘처럼 따듯할 때 기준이고
직사광선을 피해 30~40도 정도의 온도가 유지될 만한 곳에 두고,
이틀에 한번 정도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주어야 해요.
가스를 빼주지 않으면 페트병이 팽창해 터질 수 있답니다.

동절기 땐 15~20일 정도 걸리는데, 3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 줄 수 있는 
장소에 보관, 발효 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 발효 확인과 보관

이제 발효가 다 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EM은 발효가 다 되면 가스가 차는 속도가 느려지고
냄새는 막걸리, 감식초처럼 향긋하면서 달달한 향이 납니다.
혹시, 나쁜 냄새가 나면 드물게 실패한 경우입니다.

보관은 상온(실온)에 보관하시고 정상적으로 실생활의
빨래, 청소, 냄새 제거 등에 사용하시면 10일~ 2주 정도면 다 사용 하더군요. 


마무리 하며,,,,

EM은 자연이 준 살아있는 세제다.
냄새 많은 계절, 자연과 과학을 동시에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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